여름맞이#2
KENWOOD
경상도
16
13,330
2005.05.31 08:51
씨익*^0^*
나는, 둥지새다 -강재현-
세상에 핏덩이로 나자마자 걷기보다 나는 것을 먼저 배워야했던 나는, 둥지새다 발이 없어 한 발짝도 쉬어갈 수 없는 둥지새, 날면서 힘이 들면 바람에 날개를 맡기며 산다. 둥지가 없으니 자유로울 거라고 훌훌 날아가라고 사람들은 손짓하지만 바람만은 내게 쉬엄쉬엄 가라 한다. 날개를 접어 확인하는 그 날은, 내게 단 하루 휴식이 허락되는 그 날은, 그곳이 달구어진 아스팔트던 얼어붙은 철공장 지붕이던 얼굴이 파묻히는 단 한순간일 뿐이라는 걸 바람은 알고 있기 때문이리라
문제는 앤이 없다는 건데... 헤~~~
왜이리 시끄럽소 ~~???
아 ~~~ 쭈니언니? 크햐햐햐 ~~~
드뎌 나타나셔꾸만 .... 방가방가 ~~ emoticon_011
왜케 올만이얌...
깡통 오라버니...
일케 좋은사진 많음선..
꼭 내가 이미지 달라고하믄 잘 안주드라?
쳇~!!
딴지가 이써야 재미따니깐 ..~~~
너무 재미업짜너 ~~~
ㅡ,.ㅡ emoticon_007
올 넘 더운데 모두들 건강하시길...
거리님,,,우린 모두 흙으로 돌아갈터이니,,,
부서진 파도의 알갱이조차 바다라는 그말
죽음을 앞두고 초연히 죽음을 준비한 노교수...,
캔우드님 잘봐씁니다.
죽는것이 두렵습니까?
죽음은 고단한 삶을 접고 하나님께서 우리를 편히 쉴수 있게 해주시는 최고의 선물이라 여겨집니다.
하지만 소명을 다한 삶을 살지 못하고 간다면 아쉬움과 죄만 남기겠지요..
"...땅은 너로 인하여 저주를 받고 너는 종신토록 수고하여야 그 소산을 먹으리라. ...네 얼굴에 땀이 흘러야 식물을 먹고 필경은 흙으로 돌아 가리니..."(창세기3장..)
둥지새는 쉴 수가 없나보네...
쉼은 곧 죽음. ㅠㅠ
새 아침 기쁘게 시작하세요^*^
참 보기좋은 사진들만 올려주셔서 보기 좋아영..^^emoticon_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