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맞이#10
KENWOOD
경상도
15
9,723
2005.06.21 09:10
씨익*^0^*
흐르는 물결처럼 -정공량 -
그리움으로 하여 빛나는 뭇별처럼 무딘 세상의 땅 끝으로 바람이 갑니다. 햇살보다 소중한 이름들을 생각하면 그리움 보다 먼저 떠오르는 웃음 오늘은 흐르는 물결처럼 마음 속 깊은 곳에 출렁입니다. 내 마음이 꽃 피면 내 마음 환한 그리움이 꽃 피면 아직까지 숨겨져 꼬깃꼬깃 내 마음 한 구석에 살던 아픔마저도 끝내 구름처럼 사라집니다. 세월이 가기 전에 저 세월 다 사라지기 전에 다시 만나 옛 추억의 그 누구라도 다시 만나 함께 출렁일 수 있다면 흐르는 저 도도한 물결처럼 함께 출렁일 수 있다면 흐르는 물결처럼...
외가집이 저런분이기여서~~지금은 없어졌지만 ㅠㅠ
사진 보는것만으로도 춥네요 덜덜덜;;;
emoticon_016
호~ 사진하나하나의 쓰여진글또한 예술입니다~
emoticon_056